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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평소와는 다른 것이 느껴진다면 신체에 문제가 생겼음을 암시해볼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을 만큼 사소한 것도 있지만,


신속한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는 증상도 있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하고 있다면 항상 몸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는데요.


만약 어느 날부터 목에 통증이 생기면서 침을 삼킬 때 왠지 모를 이물감이 느껴지는 것 같다면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갑상선에 생긴 문제를 의심해볼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은 목의 중앙 부분에 위치한 나비 모양을 띄고 있는 부분으로 내분비기관의 하나입니다.

이 부분에 결절이 생기는 것은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내분비질환인데요.


오늘은 목에 알 수 없는 이물감을 유발하는 갑상선결절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결절증상을 알아보기 전에 갑상선에 대해서 알아보아야겠죠?


갑상선은 목 중앙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체온 유지와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갑상샘 호르몬과 뼈와 신장에 작용하여 혈중 칼슘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

을 하는 칼시토닌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신체의 장기 기관들의 기능을 유지하거나 체온을 유지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갑상선에 문제가 생겼다고 의심된다면 신속하게 내과에 내원하여 정밀 검진을 받아주는 것이 좋은데요.


갑상선에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는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결절, 갑상선암 등이 있습니다.


음식을 삼키는데 불편함이 느껴지고 덩어리나 혹이 만져진다면, 갑자기 체중이 이유 없이 감소된다면 갑상선 질환에 대해 검사받아 보아야 합니다.


갑상선결절증상은 특별히 나타나는 증상은 없기 때문에 증상을 느끼고 발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편입니다.



그래서 갑상선결절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평소 거울을 보면서 목에 멍울이 느껴지거나 갑상선이 비대해진 느낌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다가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목에서 멍울이나 혹이 만져진다면, 갑자기 목소리가 쉰다면, 체중이 감소한다면, 목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음식을 삼킬 때 불편하고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결절은 갑상선이 부분적으로 커져 혹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전 인구의 5% 정도에서 발견될 만큼 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갑상선결절증상을 알아두고 치료를 받아주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갑상선결절이 갑상선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갑상선결절의 대부분은 양성이고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5% 정도에 불과합니다.






갑상선 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1위로 불릴 만큼 흔한 질환이지만 예후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경각심이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암을 그냥 방치하다 보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갑상선암의 경우는 즉시 수술을 받아주는 것이 좋지만, 양성 결절은 갑상선 기능상에는 문제가 보이지 않고 정상인 경우가 많아 결절이 커지면서 주위 조직을 눌러 증상을 일으키거나 미용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굳이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갑상선결절증상이 나타났을 때, 결절의 크기가 작은 경우 암일 확률 또한 줄어들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경과를 지켜보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크기가 2cm 이상이거나 증상이 생기면 암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생기고 미용상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고주파, 레이저, 내시경 수술 등의 치료를 통해 제거해주는 과정이 필요한데요.


목에서 느껴지는 알 수 없는 증상으로 갑상선결절증상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빠르게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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