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겨울준비는 집 찾기부터...청약통장부터 전세대출까지

수능이 끝났군요. 스무살을 새롭게 맞이하는 신입생들과 재학생들, 사회초년생들이 집을 찾아 다니는 기간입니다.

그런데 집 마련하기가 쉽지가 않죠? 오늘은 어려운 청년들을 위한 제도와 앞으로 내집마련의 꿈을 키우기 위해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청약 통장입니다. 총 4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종류별로 모든 청약 통장을 가지고 있다면 청약신청을 할 수 있어서 유리합니다.

청약예금, 청약부금, 청약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인데요. 가입기간과 납입횟수 납입 금액으로 1순위 산정을 합니다. 많은 금액을 여러번 넣는 것도 좋지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의 상황을 고려할때 많은 통장을 가입할 수 없다면, 가장 좋은 활용처가 주택청약 통장입니다.

주택청약통장으로는 모든 공공주택, 민영주택에 청약접수를 할 수 있습닏. 주택청약통장 1순위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가입 2년이 지나야 하고 24회 이상 납부해야 합니다.

가입기간보다는 횟수 당 예치금을 기준으로 삽는데요. 여유가 된다면 한 달에 10만 원을 넣는 것이 좋답니다.

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인정되는 최대는 10만원이지요. 주택청약저축 통장을 선택할 경우에는 최고 액수를 넣어도 상관 없답니다. 기준을 맞추기 위해서라면 무리할 필요는 없지요.

대학 재학생과 대학을 졸업한지 2년이 지나지 않은 취준생들에게는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전세임대도 좋습니다. 

새롭게 제도가 개편되었는데요. 학기중에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세임대주택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이 주택을 찾으면 LH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재임대하는 것이지요. 

LH는 전세임대 관련 모바일 사이트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임대 희망물건으로 나와있는 매물은 모두 LH전세임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부동산에서 찾는 것보다는 일단 전세임대로 나와있는 매물을 둘러보는 것이 더 편리하다. 

전세 대출 또한 월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좋습니다. 직장인의 경우에는 대출이 비교적 쉽지만, 대학생 취준생의 경우에는 전세대출 받기 어렵지요. 

정부에서는 대학생과 취준생을 위해 전세금안심대출보증, 전세금반환보증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금 반환보증’은 집주인이 전세금을 반환할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해 드는 보증보험이다.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에도 국가에서 이를 보증해 전세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대학생이 아니라면 '버팀목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주택자이어야 하며 혼인 상태라면 부부합산 소득이 50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수도권의 경우 1억2처남ㄴ원 지방은 8천만원까지 대출해 준답니다. 최장 10년까지 대출 해준답니다.

24세 미만인 단독세대주의 경우 청년전용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받아야 합니다. 임차보증금의 70%까지 최대 3500만원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의 자세한 사항은 정부지원 홈페이지를 찾아보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꼭 방문하여 유익한 대출 전세 정보를 받아가시기를 바랍니다.